오산유림치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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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레이 종류가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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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니 (203.♡.149.239) 작성일12-06-15 03:44 조회8,61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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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세라나 크리세라가 심미적으로 좋다는데, 

둘다 하나요?
답변
임용모 원장

안녕하세요. 유림치과병원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인레이의 재료에 따른 차이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인레이는 충치가 커서 충치를 제거한 후의 치아의 홈에 '본을 떠서 재료를 메우는' 치료입니다.

이 때 메우는 재료의 종류에 따라 이름이 달리 불립니다.

크게 레진류(합성고분자물질), 세라믹류(도재), 골드를 메우는 재료로 사용합니다.

크라운처럼 씌우는 것이 아니라 메우는 치료이기 때문에 골드를 제외하고는

재료별로 심미성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레진류는 테세라, 쎄렉 등의 재료가 있고

세라믹류는 크리세라, 지르코니아, 세라믹 등이 있습니다.

씌우는(크라운) 재료라면 부위가 크고 투명도나 형상에서 약간의 차이가 보이기 때문에

재료의 구별이 가능하나, 인레이 재료는 치료 후에 레진류나 세라믹류나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1) 크리세라

크리세라는 세라믹류로 투과성이 좋아 빛이 투과되는 장점이 있는데,

일반적인 홈메우기(인레이)로 쓰일 경우 이 장점이 거의 사라집니다.

크리세라는 투과성이 좋기 때문에 크라운이나 온레이(인레이보다 크고 크라운보다 작은경우)에

적합합니다. 작년까지 지르코니아가 대세였는데, 지르코니아보다 투과성이 좋아서

쓰이기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강도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구강의 악력이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에 2~3년이상 써보아야만 강도에 대한 검증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크리세라의 검증에는 아직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유림치과병원에서는 크리세라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신 재료이고,

도재 재료이기 때문에 레진류재보다는 고가입니다.


2) 테세라

테세라는 레진류로 고분자합성물이며, 최고의 장점은 기존 치아 색상과 맞추는데 최적입니다.

치과에서 사용된지 6~7년 이상 지났기 때문에 강도도 검증이 끝났고,

제작도 용이하기 때문에 크리세라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3) 쎄렉

유림치과병원에서는 테세라와 비슷하게 쉽게 제작가능하고, 색상도 맞추기 쉬운

쎄렉이라는 재료를 주로 사용합니다.

쎄렉은 다른 레진류와 달리 깍아서 만듭니다. 장점은 제작기간이 다른 재료에 비해 월등히 짧습니다.

다른 인레이재료는 본을 떠서 기공소에서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2~3일 이상 걸리지만

쎄렉은 치아를 스캔을 떠서 밀링머신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하루면 충분히 제작가능하고

당일에도 붙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치아의 충치를 제거한 홈이 있고 그것을 빨리 메울수록 환자분의 불편함이 적기 때문에

저희 병원에서 주된 인레이 재료로 사용합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