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유림치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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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유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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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0대남 (121.♡.82.27) 작성일23-03-06 09:12 조회79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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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술에 관해 문의 합니다.
현재 나이 30세인데 왼쪽 어금니를 중학교때 발치를 하고 현재까지 방치된 상태 입니다.
그래서 어금니 옆에 있는 치아가 쓰러져 버렸는데 이경우도 치료는 가능한건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임용모 원장

안녕하세요. 30대남님.
유림치과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금니 옆에 있는 치아가 쓰러져 있어도 충분히 치료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 방법은 여러가지 입니다.
말씀해주신 사항으로만 정확한 치료방법은 설명드리기 어렵지만
여러 가지 예측되는 상황을 정리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치아가 없는 상태로 10년의 이상의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해당 부위 아래쪽의 잇몸뼈가 많이 녹아내렸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당 부위 잇몸뼈가 녹으면서 양 옆쪽의 치아뿌리 쪽에도 영향을 많이 끼치게 되어 있어서
옆 쪽의 치아가 건강하지 않은 상태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X-ray를 봐야만 정확하겠지만, 10년정도 지난 상태이기 때문에
양 옆쪽의 치아뿌리의 상태가 치료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그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을 예측해보자면...
1) 양 옆쪽 치아의 뿌리가 건강하다면
  먼저 옆쪽 치아를 먼저 세우고, 그 다음에 해당 부위에 임플란트를 심거나
  양쪽치아에 걸친 브릿지 치료를 하면 되는데 비용적인 면에서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하시면 됩니다.

  2) 양 옆쪽 치아뿌리가 건강하지 않다면,
    세우는 과정에서 그 치아가 많은 영향을 받아서 발치를 해야할 경우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세우는 것은 무리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안좋은 상태이면, 발치를 하고나서
    해당부위를 같이 치료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브릿지를 하시거나 임플란트로 치료하시면 됩니다만...
    지금 당장은 발치의 필요성이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안하고 그냥 두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금에서 해결방법은 옆쪽 치아뿌리 상태와 치아가 없는 부위의 잇몸뼈의 상태를
X-ray사진으로 확인을 하고 나서, 옆 치아의 건강상태 여부에 따라서
위에서 설명한 방법 중에 방향을 정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치과에 내원하셔서 기초 검진(X-ray, 구강사진, 진단상담)을 받으셔야만
해당 부위의 치료방향과 비용에 대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기초검진은 1만 3천원내외므로, 전화를 주시고 예약을 하시거나 편안하신 시간에 내원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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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